동네 개울에 연어가 돌아왔어요^^
2011. 10. 27. 17:04ㆍ캐나다 셋방살이
집앞 동네 개울에 연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알을 낳으려고 그 먼 바다에서 폭이 2m도 안되는 집앞 개울까지 연어가 올라왔습니다.
알 낳을때는 연어 비늘색이 빨개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본 녀석들은 몸색깔이 그렇게 안 변한답니다.
종류가 다르답니다. Chum이라고 합니다. 색깔이 변하는 놈들은 Coho라고 한답니다.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가 귀뜸해준 거라 100% 믿을만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
도대체 이번이 몇번째인지... 아 힘들어 죽겠다...
황새인지, 학인지 모르겠지만 연어를 노는 개울가에 어슬렁거리다가 카메라에 잡힌 놈
집에서 바라 본 동네 운무... 날씨가 추워지니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낍니다.
개울가 위에 놓인 나무 다리
가을에 흠뻑 물든 동네 주변 사진들...
마지막은 우리 딸래미 사진으로...
'캐나다 셋방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국 준비 중... (0) | 2011.12.22 |
---|---|
가을 맞이 버나비 디어레이크 (0) | 2011.11.07 |
벤쿠버 캐필라노 계곡 (0) | 2011.10.15 |
시애틀 시티투어 (0) | 2011.09.14 |
로키포인트 파크 (0) | 2011.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