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해변(2)
-
스페인 -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말라가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하는 중간에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에 들렀습니다.지중해를 삼면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발코니 모양으로 바다를 향해 나와있는 형상이라, 예전 스페인국왕이 들렀다가 유럽의 발코니란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시원한 야자수에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그야말로 아름다운 지중해 바닷가, 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입니다.캘리포니아 해변과 아주, 매우, 많이 흡사합니다. 지중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모녀가 한컷. 이쪽 동네는 네르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산기슭 언덕 마을 프리힐리아나 입니다.어제 들른 미하스와 비슷한 하얀색 집들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눈부시게 빛납니다. 한여름 태양이 워낙 강렬한지라 따가운 햇빛을 반사하기 위해 집집마다 하얀색 칠을 한다고 합니다.
2016.02.22 -
스페인 - 말라가
론다를 지나서 말라가 근처 휴양지(베달마데나) 리조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여행중 이때가 날씨가 가장 화창했던 것 같습니다. 지중해 답게 햇살이 아주 따뜻했던 그야말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을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중해를 바라보고 하얀집들이 언덕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쁜 마을 - 미하스. 미하스 전경 입니다. 코스타 델 솔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 -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를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이슬람유적인 히브랄파로 성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사진 중간의 경기장이 투우장입니다. 말라가 항구 모습 말라가 시내 전경 - 말라가 대성당이 사진 중앙에 보이네요. 히브랄파로 성 - 말라가에 자리잡았던 이슬람왕조가 세운 성채 성채 옆길은 이렇게 야자수가 가로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