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티투어

2011. 9. 14. 16:50캐나다 셋방살이

이제는 밴쿠버 만큼 친숙한 동네... 시애틀.

이번이 벌써 네번째 방문입니다.

국경 가까운 곳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겸사 겸사 들르기도 했고, 캐스캐이드 국립공원 캠핑를 하다가 오늘길에 잠깐 스쳐지나가기도 했고, 미국 서부일주의 첫번째 목적지였던 레이니어산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기도 했던 곳.

이번에는 큰맘먹고 네식구 전부 시티투어 패스를 발급받아 2박 3일 일정으로 시애틀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진 부터 보시겠습니다.^^

 

 

첫번째 방문한 장소는 The Museum of Flight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였던 SR-71 정찰기(마하 3.5)가 보입니다.

시애틀은 비행기를 만드는 보잉사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보잉사 초창기 공장이 위치한 곳에 비행기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어릴적 갖고 싶었던 프라모델들이 실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 전시장 한켠에는 지금은 퇴역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잉사에서 최초로 제작된 747 기라고 합니다. 옆쪽에는 Air Force One 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그냥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F-14 Tomcat 입니다. 미해군 항공모함 탑재기로 유명한 비행기입니다.

 

 

시애틀 도심으로 이동중, 차안에서 찍은 세이프코 필드입니다. 스즈키 이치로가 활약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입니다.

 

 

시애틀 하버 크루즈 선상에서 찍은 시애틀의 아이콘 - Space Needle 입니다.

 

 

야경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시애틀 도심 스카이라인....오른쪽 건물이 시애틀에서 제일 높은 건물입니다. 인근 공항의 안전을 위해 고도 제한이 있어 70여층 이상은 지을 수 없답니다.

 

 

시애틀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난뒤, 시애틀 과학관(Pacific Science Center)으로 이동했습니다.

 

 

신기한게 많아 얘들이 많이 재밌어 합니다.

 

 

과학관내 열대나비 체험전... 각양각색의 나비들이 무지 많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을 지나칠순 없지요.

  

건설한지 무지 오래된 타워입니다. 시애틀 세계박람회가 열린 1962년에 만들어진 기념물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위에서 찍은 시애틀 도심 전경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레이니어산(4,392m)입니다.

 

 

레이니어산에서 캠핑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정상을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참 장엄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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