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레이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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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버나비 디어레이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가끔씩 찾는 디어 레이크(버나비 디어레이크)입니다. 가을 단풍도 구경할겸, 겸사겸사 마실 나왔습니다. 근데, 소문처럼 단풍이 그리 곱지 않습니다. 내장산이나 백양사 단풍이 그립습니다.^^; 호수 주변 풍경들입니다. 이날 따라 날씨가 좋았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갈대밭 너머로 지붕들 보이시나요? 호수 주변 풍광을 끼고 있는 값비싼 단독 주택단지 입니다. 상당히 비쌉니다.^^ 호수 주변은 습지라 나무판자로 말끔한 산책길을 조성했네요. 가다보변 나무가지들이 자연스레 아치를 두른 이런 멋진 길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색깔이 이뻐서 찍어봤는데, 역시 찍사의 한계입니다.ㅠ.ㅠ 호수 너머로 버나비 중심가인 메트로타운(Metrotown) 인근 스카이라인이 펼쳐..
2011.11.07 -
버나비 디어레이크
밴쿠버는 공원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거주민 당 공원면적으로 봤을 때 캐나다에서 공원 면적이 가장 적은 곳이 밴쿠버라고 합니다. 그만큼 캐나다는 넓은 국토 면적 만큼이나 어딜 가든 공원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캐나다에서 제일 부러운 것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사는 버나비에도 공원이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동네 근린공원 정도되는 것들도 원시림에 둘러싸여 상당한 규모나 시설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공원은 버나비에 있는 두개의 호수 중 하나인 Deer Lake를 끼고 있는 Deer Lake Park입니다. 다른 하나의 호수는 Burnaby Lake라고 하는데요, 규모면에서는 Deer Lake보다 훨씬 큽니다. 구글지도에서 보면 굵은 띠모양으로 동서로 기다랗게 놓여져 있어서 조정경기..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