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

2011. 8. 16. 15:07미서부 오토캠핑 여행

옐로우스톤 공원의 남쪽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설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을 지나가야 합니다.

특히, 연무가 끼지 않는 맑은 날씨면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수려한 그랜트티턴 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나가는 길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티턴산의 연봉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랜드티턴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유타주와 와이오밍주를 접하고 있는 광할한 평원을 지나가야 합니다.

 

 

멀리서 조망한 그랜드티턴산의 연봉입니다. 연무가 끼어 있어 투명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가운데 주봉우리가 그랜드티턴산입니다. 해발 4,197m로 주위 연봉들 중 유일하게 4,000m가 넘는 고봉입니다.

 

 

가운데 그랜드티턴과 오른쪽 Teewinot Mountain(3756m)

 

 

알프스 느낌이 들지 않나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일단 증명사진 한장 찍고.

 

 

옐로우스톤으로 방향을 잡고 다시 한컷.

 

 

점점 멀어져 가는 그랜드티턴 연봉

 

 

잭슨레이크(Jackson Lake)위에 우뚝 서 보있는 그랜드티턴. 희뿌연 연무(haze)가 끼지 않았더라면 더 멋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