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기간을 맞아 에버랜드, 캐러비안 베이, 자동차박물관 등 용인 테마파크 3종 세트를 섭렵하고 돌아왔습니다. 에버랜드는 퇴장시간에 도착해서 루미나리에 사진만 후딱 찍고 돌아섰습니다. 캐러비안 베이에서는 나름 열심히 놀았으나 증명사진 남길 여건이 안되었구요, 대신 자동차 박물관에서는 부지런히 흔적을 남겼습니다. 성탄절 분위기로 도배를 한 에버랜드 초입 광장. 여기서 부터는 자동차 박물관 사진 (정확한 명칭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캐딜락 엘도라도(1957). 지붕이 스테인레스로 처리된 멋진 클래식 카. 프랑스의 아름다운 클래식카. 들라예 178 (1949) 스터츠 베어캣(1917) 부가티 마쯔다RX-7(1994), 포르쉐911터보(1993) 개인적으로 박물관내에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차 - 캐딜락 엘..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였습니다. 쿠팡에서 특별할인가로 구입한 트리 종합세트입니다. 엄마와 딸이 신나게 설치한 결과물입니다. 점등식 후에 가족사진 한컷 남깁니다.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서 당분간 이발을 안해주기로 한 사랑이 모습입니다.

대전 도심 한가운데 제법 넓다란 수목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갈대밭에 둘러쌓인 조그마한 호수,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 한들 한들 코스모스까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아이 10번째 생일입니다. 8월9일이 생일입니다만 주말에 친한친구들을 불러 조촐한 생일파티를 엽니다. 우리아이 평소 모습입니다. 생일선물로 갖고 싶다던 물고기 관찰 체험 어항을 사주었습니다. 패키지에 들어 있는 것들을 설명서에 따라 물을 채운 어항에 쏟아 부으면, 몇시간 안에 아주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알에서 깨어나 헤엄쳐 다닙니다. 완성된 어항 모습입니다. 아마 최소 몇일 동안은 둘째 아이 관심도 1호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생일 축하해 주러 친한 친구들이 방문해 주었습니다. 사진찍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만화영화 시청중..... 책도 열심히 보고... 사랑이하고도 잘 놀아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혜진이 생일 축하해 줘서. 친구들아 고마워^^ 가영이, 윤영이, 하영이, 예진이... (초상권 동의는 친구..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여행으로 몇년전 다녀온 사이판이나 푸켓도 이 정도로 푹푹 찌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아이들 학원방학에 맞추어 여름휴가를 강원도 설악산 근방으로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햇살로 인해 주로 인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그간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백담사를 들러 보았습니다. 강원도 설악산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백담사는 지금도 일반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깊은 계곡 절벽에 굽이 굽이 난 편도 1차선 콘크리트길이 백담사 경내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자동차 왕복소통이 거의 불가능해 백담사 전용 써틀버스가 관광객들을 실어 나릅니다. 백담사 본당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 불이문 금강문안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금강역사 불이문 옆에 위치한..

사람들로 북적대는 휴일을 피하기 위해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가족 모두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5월 날씨 좋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유치원 부터 고등학교 까지 단체손님들 참 많이도 왔더군요. 덕분에 여유있게 즐기려던 작전은 초반부터 긴 대기시간으로 물거품이 되고, 무거운 배낭에 어깨는 짓눌리고, 배도 고프고... 얘들도 슬슬 짜증을 부리는데... 하지만, 점심에 생맥주 한잔으로 기운을 차리고, 아이들도 아이스크림과 소시지, 치킨, 팝콘 등으로 적절히 달래가면서 에버랜드를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완주하였습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버랜드 장미꽃으로 도배 포스팅 합니다.^^; 얘들 사진은 빠질 수가 없죠... 아이들이 살짝 지친 표정이지만, 저희 집 블로그를 찾아와 주시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