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학습(남한산성/종묘/창덕궁)
아들과 1박2일로 서울 여행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정착한지도 꼬박 10년이 지나, 업무출장이 아닌 여행 목적의 서울나들이를 할라치면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한 기억이 거의 없는 우리 얘들은 대전 촌놈이 다되서 인지 서울 여행이 무척 좋은가 봅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역사 현장학습 겸,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먼저, 남한산성의 남문인 지화문입니다. 왕의 여행시 잠시 머무는 행궁의 출입문역할을 하는 한남루 다들 잘 아시는 종묘의 정전. 길기도 하여라. 모셔야할 조선왕들의 신주가 넘쳐나자, 몇번의 증축을 거쳤다고 합니다. 너무 길어서 한컷에 다 안들어 옵니다. 조선의 시조인 태조를 포함해서 조선 왕중 불천위(4대가 지났지만 업적이 상당하여 위폐를 ..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