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락(White Rock)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입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가까운 화이트락을 다녀왔습니다. 썸머타임 덕분에 저녁시간이 여유가 많아, 동네 마실 가듯 가볍게 둘러보았습니다. 주차비(6$)외에는 지출한 금액이 없어 정말 실속있는 저녁나들이였습니다. 뿌듯~ 화이트락의 유래가 되는 White Rock입니다(오른쪽 아래). 그냥 약간 큰 둥근 바위에 흰색 페이트칠을 해놓은 겁니다. 보기에도 시시하시죠? 굳이 가까이서 사진 찍을 필요를 못느껴서 원거리 사진하나 첨부합니다. 해 저물 시간이 가깝습니다만, 노을이 그리 예쁘진 않습니다. 멀리 보이는 섬은 아마 빅토리아가 위치한 밴쿠버섬인 듯 합니다. 화이트락은 거닐만한 해변이 거의 없습니다. 코딱지만한 모래사장 옆으로 기차길이 놓여있는게 거의 전부입니다. 마침 엄청나게 긴 화물..
201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