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두 봉우리가 말의 두 귀처럼 쫑긋이 서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마이산.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등반도 하고, 땀도 흘리고,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돌탑도 구경하고... 힘은 들었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쉽지 않은 등반 코스였지만, 엄마 아빠를 잘 따라와준 얘들이 대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