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승마 체험
밴쿠버 남쪽, 미국경까지 이어지는 써리(Surey) 지역은 주로 평지로 주로 밭이나, 과수, 목초지로 활용됩니다. 드문 드문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도 찾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나다 시골의 모습입니다. 밴쿠버를 떠나기 전, 아이들에게 승마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그 중 한곳의 말 목장을 찾았습니다. 1시간여의 초보 강습코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인 승마교육이라 미리 알았으면 자주 들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처음 시작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말 고삐를 사용해 걸어서 끄는 법부터 배웁니다. 참고로 안전모는 집에 있는 아이스하키 모자를 활용하였습니다. 탑승자의 사이즈에 맞는 말이 선택됩니다. 둘째는 그래서 조랑말입니다. 혼자서는 처음 타는 말이라 그런지 긴장한 표정이 ..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