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5일간의 야영지 생활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 입성합니다. 그간 묵은 때도 벗기고, 세탁도 할겸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숙박은 힐튼 계열의 깔끔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할인 예약을 해둔 곳이라 비용 부담이 크진 않습니다만, 매 식사를 외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골치 아픈 일입니다. 캠핑여행의 장점은 숙박비 및 식비의 비용절감 외에도,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금문교입니다. 7월말 한여름 인데도 불구하고 이곳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초겨울입니다. 금새라도 비가 떨어질 것 같은데 찬바람 마저 너무 거세 무지 추웠습니다. 얘들 데리고 공부 잘하는 언니 오빠들 보여주러 왔습니다. 돈 많은 명문 사립학교라 그런지 학교 시설이 ..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