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내투어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틀간 꼬박 런던시내를 헤매고 다녔습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면 눈만 호강하면 되지만, 시내 전체가 유적지나 다름없는 런던이나 파리에서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는 반쪽짜리 여행이 될 것 같아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전문 투어가이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몸이 상당이 축난다는 것 빼놓고는 나름 공부도 되고 유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한다면, 사전에 충분히 공부한 후에 여러 곳을 훑어보기 보다는 한 곳이라도 시간을 두고 제대로 볼 계획입니다. 시간이 너무 짧아 놓쳐버린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런던공항에 도착한 당일. 숙소 가까에 있는 타워브리지로 이동하여 런던입성을 자축. 런던시내투어 시작을 알린 웨스트민스..
2014.09.20